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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부법12

[공부 장소 고르기] 나는 어디에서 공부할까? 나는 공부하는 장소를 고르는 기준이 좀 까다로운 편이다. 사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보지 않아 까다로운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지만, 공부 장소를 고르는 나름의 기준이 있다는 점에서 까다롭다고 생각한다. 공부 장소를 고르는데 자신만의 기준이 있는 사람이 그리 많을 것 같진 않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 내가 어떤 기준으로 공부 장소를 정하는지 말하고자 한다. 어디까지나 나의 기준이기 때문에 정답은 아니며, '이 사람은 이런 기준으로 공부 장소를 정하는구나',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하고 참고하면 될 것이다. 나의 기준이 여러분의 공부 장소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집에서 가까운가? 중요한 평가 항목 중에 하나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기준을 지킨다. 굳이 멀리서 공부하려는 사람은 없을 것.. 2020. 7. 31.
[오늘도 딴 짓했어?] 내일의 나를 믿지마라. 상황 1: 왠지 공부하기 싫은 날이 있다. 머리도 아프고, 기분도 우울하다. 오늘은 날이 아니니 내일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상황 2 : 공부를 시작했다. 오늘 목표한 분량의 30% 정도 끝낸 것 같다. 30% 정도는 했으니, 10분 정도 쉬었다가 해야겠 다고 생각한다. 게임 어플을 실행한다. 10분이 끝났다. 10분 만 더, 10분 만 더, 한 게임만 더... 이렇게 몇 시간이 흘렀다. 나 스스로에게 실망한다. 오늘은 이만하고 내일부터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상황 3 : 오늘만큼은 기필코, 목표치를 다 채우겠다고 생각한다. 한 시간쯤 공부하니 졸음이 쏟아진다. 30분만 자야겠다 고 생각한다. 30분 뒤에 알람이 울린다. 30분을 잤는데 도저히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졸리다. 30분 뒤로 다시 알람을 맞.. 2020. 7. 29.
[익숙하지 않은 과목] 구체적 목표를 갖고 크게 보되, 작게 시작하라. 공부 관련 포스팅이지만,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모든 것에 적용된다고 믿는다. 어떤 분야에 있어든 목적과 목표를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 그냥 중요한게 아니라 엄청 엄청 중요하다. 목어떤 분야에 있어든 목적과 목표를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 그냥 중요한게 아니라 엄청 엄청 중요하다. 흔히들 동기부여라는 말을 하는데, 내가 A를 이루려면 A를 이루고 싶은 이유, 즉 목적이 있어야 한다. 이 A를 이룰 확률은 얼마나 내가 그 목적에 절실한지에 달렸다. 절실하지도 않은데, 어떻게 내 쉬는 시간을 포기하고, 친구들과의 만남을 포기하고, 알바 등으로 돈 벌 수 있는 기회도 포기하면서 까지 A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수가 있을까? 그것도 꾸준히 말이다. 공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공부하는 행위 자체에 쾌감과 즐거움을 .. 2020. 7. 25.
[꾸준한 공부를 위한 게임] 게임처럼 공부하자 나는 내 하루의 계획을 퀘스트화한다. 일종의 '자기계발 게임'이다. 그리고 그 퀘스트를 모두 실행한 날이면 나 스스로에게 보상을 준다. 게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게임에선 NPC에게 받은 퀘스트를 깨면 그에 합당한 보상을 얻는다. 이 경우, 내가 스스로에게 퀘스트를 부여한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퀘스트는 내가 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분화해서 짠다. 여러분의 경우, 꾸준히 하고 싶은 공부를 세부화해서 설정하면 될 것이다. 꼭 공부에 한정할 필요도 없다. 내가 만들고 싶은 습관, 기타 자기계발 영역을 퀘스트에 넣어도 된다. 예를 들어, 은 문제집 1단원, 는 독서 1챕터 읽기, 은 팔굽혀펴기 7세트, ... 이런 식이다. 이렇게 게임화했을 때의 장점은 '재밌다'는 .. 2020. 7. 13.
필기보다는 연상법으로 자꾸 무의식 중에 필기하려는 욕망이 나타나고, 필기를 하지 않으면 공부에 집중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필기도구를 필통에 넣은 채 피피티만 읽어봐라. 오히려 내용에 집중하고 내용을 속으로 연상하며 공부할 수 있다. 속으로 연상하면서 바로 암기를 해보는 것도 좋다. 2018. 8. 6.
Listing항목 외우기 1_공통된 기전으로 외운다. 의대 공부는 단순 나열식의 정보가 많다. 예를 들자면, 병의 증상, 위험인자, 치료약 같은 것들이 있겠다. 이런 정보들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외울 수 있을까?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그 중 한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글에서 소개할 방법은, “공통된 기전찾기”이다. 단순 나열된 정보 중에 혹시 공통된 기전으로 묶을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잘 찾아보라. 예를 들어보자. 결핵은 당뇨 환자, 영양 결핍증, 알코올중독, 마약중독자, 어린 소아, 노인, 종양질환 (특히 혈액계통), 스테로이드 장기투여 환자, 장기이식 환자, AIDS환자, 진폐증환자, 흡연가, 의료계 종사업자들에서 잘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여러분이 할 일은, 위에 나열된 결핵 발병의 위험인자들을 암기하는 것이다. 외우기 어려워 보이는가? .. 2018.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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