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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부법12

집중하기 힘들 때 1회독 공부법1_압축화 처음 1회독은 가장 공부하기 힘들다. 이해가 안되니 재미도 없고, 시험도 여유있는 편이라 집중도 잘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집중이 정말 힘든 경우, 나는 압축화 작업과 동시에 압축화된 노트에 수업에 필기한 것들을 다시 ppt에 옮기는 작업을 한다.(시간이 비교적 여유있을 때에만 활용하는 방식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은 아니지만, 비교적 시험 직전 수업들은 굳이 다시 필기를 옮기는 일을 하기가 부담스럽다. 나는 블록의 초중반부만 이런 방식으로 공부한다.) 압축화 작업은 여러 슬라이드의 내용을 한 슬라이드로 압축하는 방식이다. (보통 3슬라이드 내용이 1~2슬라이드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했다면, 2,3회독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임은 물론이고, 비슷한 내용이 한 눈에 들어와 암기의 효율 또.. 2018. 1. 30.
Recall 배운 것은 틈틈이 되떠올리려 노력한다. 또한 다양한 조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떠올 수 있게 해야 한다. 절차기억 (소뇌 선조체)과 연관시키는 것도 좋다! 내가 배운 지식이 죽은 지식이 아닌 쓸 수 있는 지식이 되도록 만들기 위한 일종의 몸부림과 같다. 2018. 1. 30.
뼈대부터 알고 들어가기_인트로의 중요성 수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개인 공부를 함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뼈대이다. 뼈대 혹은 큰 가지에 해당하는 것에는 목차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인트로’ 또한 무시할 수 없다. 특정 교과서들은 인트로가 매우 잘되있어서, 그 챕터에서 배울 내용들의 요약이 깔끔하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혐기균 챕터가 있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바로 본문으로 넘어가기 전에 혐기균쳅터의 인트로를 읽어보라. 그 쳅터에서 배울 혐기균들의 간단한 설명 혹은 listing이 나와있다. 이 인트로에 listing된 혐기균들을 먼저 빠르게 암기한 후 본문을 읽어보면 인트로를 외우지 않은 챕터에 비해 훨씬 더 수월하게 읽힐 것이다. 그 챕터에 배울 항목이 뭔지 알고 책을 읽는 것과, 무작정 항목 별로 부딪치는 것은 생각보.. 2018. 1. 30.
암기량이 많은 공부_완벽주의자의 독 단기간에 암기할 것이 많은 의대공부에서 완벽주의는 득이되기도 독이 되기도 한다. 봐야할 것을 꼭 본다는 점에서 득이 되지만, 보지 않아도 되는 것을 암기하는데 지나친 시간을 투자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이 경우는 완벽주의의 독이라기 보단 시간분배의 실패라 보는게 더 타당할 수도 있기에 이 포스트에서 다루지 않는다. 지금 말하고자 하는 완벽주의의 독은 꼭 봐야하는 것을 암기함에 있어서 독이 되는 경우이다. 일부 완벽주의자들은 1회독에서부터 너무 모든 것을 완벽히 외우려한다. 그러다 보니 1회독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심지어는 1페이지를 제대로 넘어가지도 못한다. 이런 스타일의 완벽주의자들은 단순암기의 양이 막대할 수록 공부가 힘들어질 수 있다. 한 페이지 한페이지 넘어가기가 고역이기 때문이다.. 2018. 1. 30.
유사하거나 비슷한 점이 많이 항목의 암기법 part2 *공부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리고 저 스스로를 위해 제가 터득한 제 나름의 공부 노하우들을 올린 주관적인 글입니다. 절대적인 왕도로 삼기보다는 본인에게 맞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D ① 선행지식 알기 잘만 활용한다면 암기거리를 압도적으로 확 줄여줄 수 있는 효자 전략이다. (글 재주가 없어 예시를 어렵게 작성한 감이 있다..) 예를 들어, 시각, 청각, 후각, 혹은 각종 발생 단계에서의 세포 신호전달 기전을 암기해야 한다고 생각해보자. 다음은 Gs신호 전달계의 신호전달 순서를 간단하게 서술한 것이다. Gs 신호전달체계를 설명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 아니므로 중간에 생략하였다. 1) 신호 분자A가 세포 수용체에 결합한다. 2) A결합은 G단백질 세포 수용체의 분자.. 2018. 1. 30.
유사하거나 비슷한 점이 많이 항목의 암기법 part1 *공부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리고 저 스스로를 위해 제가 터득한 제 나름의 공부 노하우들을 올린 주관적인 글입니다. 절대적인 왕도로 삼기보다는 본인에게 맞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D 의대 공부를 하다보면 각종 병명, 약물 등의 이름이 비슷한데 약간씩 다르다거나, 치료법이나 증상이 유사한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가 어쩌다 한 두번이면 괜찮은데 문제는 이런 상황이 한 페이지에 밥 먹듯이 나온다는 것이다. (각종 병의 증상 혹은 약의 부작용마다 설사, 구역/구토, 기침/가래, 폐침범, 간침범, 신경증상 등은 심심찮게 나온다. 이렇게 유사한 항목들끼리 묶인 것들을 정리하지 않고 무작정 외우는 것은 엄청난 고역이 아닐 수 없다.) 이 경우 ① 유사한 항목끼리 묶어서 정리하.. 2018.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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