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리고 저 스스로를 위해 제가 터득한 제 나름의 공부 노하우들을 올린 주관적인 글입니다. 절대적인 왕도로 삼기보다는 본인에게 맞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D
② 카테고리화 하기
역시 잘 쓴다면 암기할 내용을 확 줄여줄 수 있는 소중한 전략이다.
앞선 예에서의 G단백질 신호전달체계는 사실 선행지식도 필요하지만, 카테고리화해서 암기의 한 예도 된다.
특정 신호분자의 신호전달체계를 일일히 다 보는 것이 아니라, Gs, Gi, Gq 등으로 카테고리화해서 암기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슷한 것이 많고 미세하게 다른 경우 이런 전략을 활용하기 좋다.
다음을 생각해보자.
A질병의 위험인자 : 중년, 남성, 비만, 흡연, 술. ,...
B질병의 위험인자 : 중년, 여성, 마름, ...
C질병의 위험인자/증상 : 여성, 비만, truncal obesity, 무월경/불규칙월경, striae, ...
A질병의 위험인자에서 중년의 비만남성이고 흡연과 술을 즐기는 사람은 흔히 접할 수 있다. 나는 이 위험인자를 내가 아는 밀접한 지인 A`으로 외웠다. B와 C도 마찬가지이다. (그 지인분들께는 정말 죄송하다. 하지만 따로 실명을 입 밖에 낸적은 없이 순수 암기를 위한 것이므로 용서해주시길.. ‘나’ 조차도 활용한다.. 공부를 위해 지인도 이용하는 비정한...)
이후 질병의 위험인자에서 중년, 남성, 비만, 흡연, 술이 있으면 'A`이다'로 외우면 그뿐이다. 내가 이러한 상태를 A`로 카테고리화했기 때문이다.
혹은 특정 질병의 주요증상을 암기해 같은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병의 암기에 활용할 수도 있다.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② 카테고리화 하기
암기 위주의 공부를 하는 각종 시험의 수험생들과 대학생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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