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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공부] 20.11.13 매매일지

by 녕작가 2020. 11. 13.

1.     주식일지

·          매도 1

o    종목 : 없음

o    손익 : 없음

·          매수

o    종목 : 넵튠 12,000 OO주 (현재가12,050)

o    손익 : +OOOO

·          근거 및 매도매수 유형 & 평가

o    넵튠은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크레프톤의 비상장주식을 약 2%가량 보유 중인 회사로, 크레프톤의 상장이 본격화되면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였음. 기관, 프로그램, 금융투자 및 기타 법인에서 전반적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함.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으나, 12월 말에서 상반기 내 크레프톤의 공모가 시작되면 큰 폭의 주가 상승이 예상됨. 넵튠 자체의 주가가 아무 가볍기 때문에 주가 변동폭은 꽤 클 것. 다만, 한꺼번에 전량 매수하진 않음. 넵튠 자체의 매출과 실적은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 하지만, 크레프톤이 코스닥 상장 시 현재 넵튠이 가지고 있는 주식수만으로도, 넵튠의 시가총액 상당의 자본수익이 예상됨. *재무 및 투자지표, 업종을 기반으로 한 투자 결정이 아닌,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본을 투자의 판단 지표로 삼은 첫 사례로, 나의 판단이 맞을지 계속 지켜보고 공부할 것.

 

·          관찰 & 앞으로의 관찰 시 눈여겨볼 점.

o    신한지주를 비롯한 은행주는 어제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감. 특히 KB금융의 경우 3.02%나 빠졌음. (그동안 너무 계속 올라가긴 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여전히 매도세를 보이고, 개인이 매도수량을 고스란히 매수하면서 주가 하락을 완충함. 신한지주의 경우 1.98% 하락하며 32,250원 마감했다. 기타 경기순환 주로 분류되는 종목들도 전반적 하락세. 어제 뉴욕증시에서의 경기순환주의 하락 흐름이 한국 주식 시장에서 같이 적용됨을 확인했다. 미국 대선 전부터 시작된 은행주의 해피 타임은 이제 끝난 것인가?

o    엠게임0.2% 하락, 넵튠은 1.23%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 1.03% 하락.게임 대장주인 엔씨는 2.15% 상승.

o    네이버, 카카오주. 오랜 하락세 후 오래간만에 소프트웨어주들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카카오 2.24%, 더존비즈온 1.44%, 네이버 0.72% 상승 마감했다. 이번주 오랜 하락세와 미국 시장에서의 관련주 강세에 비해서는 상승세가 크지 않아 보인다. 추가 상승의 여지가 많다 생각한다.

o    수소차 관련주(현대주들)들은 현대글로비스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오늘도 하락하면 사려고 했던 현대위아가 2.21% 올랐다.외국인, 기관, 프로그램, 투자법인 모두 매수세를 보였는데, 곧 강한 주가 상승이 일어날 것인지 기대된다 (기대와는 별개로 내가 가지고 있진 않음)

o    엔터주CJ ENM, 에스엠은 하락, 빅히트, 와이지, JYP는 상승 마감했다. 엔터주는 흥행주라 변수가 많다는 생각에 섣부르게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o    어제 +29.91%의 경이로운 상승 마감을 한 대한해운은 최저 2750원까지 떨어지는 등 큰 폭의 하락 흐름을 보이다가 2,855원으로 6.09% 하락 마감했다. 오늘도 개인은 매수세였으나, 꾸준한 기관의 매도 및 오늘 외국인 매도, 프로그램 매도, 투산매도에 의해 하락폭 방어를 하지 못했다. 주목할 점은 금융투자사와 보험사에서 큰 수치는 아니나 일부 매수를 실현한 것. 여전히 투신 및 기관은 매도 원 웨이이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힘드지만 매도 추세에 있던 금융투자와 보험이 오늘은 매수를 실현한 것은 조금은 긍정적으로 볼 만하다. 다만, 여전히 내가 생각하는 적정주가인 2500~3000원대에서는 메리트가 없는 가격이므로, 당분간 관망할 것이다.

o    코로나 종식 가능성과 함께 유통주들의 상승이 예상한 것과 달리,. 미국 시장과 마찬가지로 하락세의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다만 주가 저평가 매력이 있는 신세계는 소폭(0.44%)이나마 상승 마감을 실현했다. 특히나 개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 보험, 투신, 사모펀드, 은행에서 매수한 것은 눈에 띈다. 개인적으로는 30만 원까지는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보는 종목. (나는 돈이 없어서 못 들어가는 게 아쉬울 뿐)

오늘 교촌에프앤비는 엄청나게 다이내믹한 주가 흐름을 보여줬다 시가 29,650원에서 고가 38,950원 (약 31%)까지 돌파하는 미친듯한 저력을 보여주더니, 결국 하락세로 돌아서며 최종 5% 29,450으로 하락 마감했다. 공모주의 관심도가 남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교촌 에프앤비의 재무구조는 아주 괜찮아 보인다. 다만, 요식업계인만큼 현재의 PER 20과 같은 고 PER를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PER 5까지 떨어질 때 매수하면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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