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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20.11.16 매매일지 (상승장을 즐기다)

by 녕작가 2020. 11. 16.

1.     주식 일지

·          매도 1

o    종목 : 없음

o    손익 : 없음

·          매수

o    종목 : 코미코 OOOO OO주 (현재가 OOOO)

o    손익 : +OOOO

 

·          근거 및 매도 매수 유형 & 평가

 

o    코미코는 반도체 관련 정밀 코팅,세정 기업으로, 3분기 영업실적이 YoY 105%를 기록했다. 5% 정도 상승한 셈. 2분기 QoQ에 비해서는 39% 증가했다.업황에 대한 공부가 부족해, 세공 및 커팅 분야 또한 계절성에 영향을 받는지는 모르겠으나, 반도체 업종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2분기 YoY(-)였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한 일시적 하락이라 생각할 수 있다.

 

반도체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유일하게 수혜를 볼 종목이라는 뉴스 기사 분석은 긍정적이며, 높은 ROE와 멀티플 13이라는 저평가 매력이 같이 있음. 멀티플 20 적용시 적정주가 50,000. 또한, 기관과 금융투자사가 매도하긴 했으나, 외국인 프로그램, 투신, 보험에서 매수하며 개인의 37000주 매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7.66% 상승 마감했다.다만, 자기자본이 매우 적은 편으로, S-RIM 대비 매우 고평가인 점은 아쉽다. 역으로 생각하면, 적은 덩치 대비 매우 잘 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          관찰 & 앞으로의 관찰 시 눈여겨볼 점.

 

o    신한지주는 지난주 하락세를 반전하고 다시 2.95%의 상승 마감. 다른 금융주들도 모두 상승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KB금융의 경우 1.67% 상승. 신한지주는 외국인, 기관, 보험, 투신, 사모펀드, 연기금 등에서 모두 대량 매수하며 추가 주가 상승의 여지를 보여줬다. 이런 와중에 개인은 595456주를 매도하며, 이익실현에 나섬. 개인적으론, 여젼히 멀티플 및 S-RIM 대비 절대적 저평가와 기관, 외국 매수에 힘입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 끝까지 들고 갈 것.

o    반도체 업종이 전반적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삼성전자 4.91% 상승이 매우 눈에 띈다. 이렇게 빠르게 오를 줄 몰랐는데, 어쨌든 삼성 주식을 가지고 있는 나로선 개이득인 상황. 미국을 비롯한 외국의 시장이 전반적으로 악재가 많은 점 및 원화 강세 시장이 한국 시장으로 투자자금이 유입되는 효과를 만든 듯하다.이번에도 외국인과 개인은 정반대의 매수매도 포지션을 보였다. 개인이 약 5,000,000주 매도하는 동안 외국인은 약 5,700,000주를 매수.

 

삼성전자는 YoY 대비 매출 3% 증가, 영업이익이 무려 31% 증가했다.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으로 따져도 21% 상승한 셈. EPS 역시 21% 상승. QoQ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무려 85% 증가하고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188% 증가하는 어마 주시한 기록을 보여준다. QoQ 기준 EPS 역시 89% 상승. 4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고는 하나, 2021년 역대급 성장이 예상되는데, 이걸 지금 매도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앞으로 외국인 매수세도 당분간 이어질 확률이 높으며 그 첫 타자로 삼성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봄. SK하이닉스는 무려 9.25% 상승했다. 개인적으로 9만 원 이하로 하락하면 사고 싶었던 종목인데 아쉽게 되었다. 내가 들고 있는 종목인 엠씨넥스는 정말 정말 오랜만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언제쯤 내 목표주가인 4만 원에 도달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할 듯. 그 외, 리노공업, 파트론, 테스, 원익IPS 등 대부분의 반도체업종이 강한 상승세를 보여줬다.

 

o    엠게임0.79% 하락, 넵튠은 0.83%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 0.93% 상승. 게임 대장주인 엔씨0.99% 하락. 검은사막으로 유명한 펄어비스 0.75% 상승했다. 2021년 붉은 사막을 론칭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검은사막의 뛰어난 게임성을 경험해본 나로서는 기대될 수밖에 없다. 붉은 사막이 본격 이슈화되기 전에 매수 타이밍이 나올 것 같으나 아직까진 멀지 않았나 싶다. 게임빌은 2.23% 상승했다.  

 

o    네이버, 카카오주, 더존비즈온, 한글과 컴퓨터 같은 소프트웨어주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주 금요일에 반짝하더니, 요즘 계속 하락만 하는 듯. 만약 네이버 270000원이 깨지면, 매수를실현해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o    수소차 관련주(현대주들)들은 현대글로비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하락하면 사려고 눈여겨보고 있는 현대위아는 1.62% 상승으로 최근 계속 올라가기만 한다.. 지난주에 이어, 국인, 기관, 프로그램, 투자법인 모두 매수세를 보였는데, 곧 강한 주가 상승이 일어날 것인지 기대된다.

 

o    엔터주CJ ENM, 에스엠은 하락, 빅히트, 와이지, JYP는 상승 마감했다. 엔터주는 흥행주라 변수가 많다는 생각에 섣부르게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데, 빅히트 7.19% 상승이 눈에 띈다. 특히 기관, 투신, 보험, 연기금에서도 사들이는데 장기적 추세에서 빅히트의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해 보인다.

 

o    철강 건설 및 해운, 운송 업종도 상승 마감했다.한국조선해양은 7.15% 상승 마감했다. 대한해운은 많이 떨어질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잠깐 하락 후 계속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o    유통주들의 경우, 상승과 하락 업종이 갈렸다. SPC삼립은 4.29%, 영원무역은 6.5% 상승상승했다.

 

o    항공업종의 미친듯한 상승이 눈에 띈다. 대한항공 12.53% 상승 마감했는데, 22%도 돌파한 적 있었다. 진에어 역시 13.37% 상승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이슈가 큰 호재로 작용한 것처럼 보인다. 개인적으론, 자기 앞가림 하기도 힘든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가 큰 호재가 될까 생각했었는데, 이 정도일 줄이야. 이러한 큰 상승은 전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이 견인했다. 기관, 외국인들은 대량의 매도를 실현. 특히 기관은 오늘 3,000,000주를 넘게 매도했다.

 

o    오늘 교촌에프앤비는 오늘도 3.57%의 하락 마감했다.오늘도 상한가가 38,250원까지 가는 등 주가의 변동성은 상당했던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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