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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독서 결산

10월 독서결산 및 BEST 3 (빨강머리 앤 외 17권)

by 녕작가 2020. 11. 10.

이번 10월에 내가 읽은 책들이다.

 

열 몇권 정도 읽었겠지 싶었는데 18권이나 읽었다. 2권은 아직 읽는 중. 이 정도면 올해 중에서도 많이 읽은 편이다.

 

 

내가 읽은 분야들

 

내가 읽은 책들을 살펴보니, 여전히 경제 관련 책들이 많았다. 물론 집중과 선택이라는 면에서 그게 싫지는 않다. 

 

그래도 10월달엔 빨강머리 앤, 하이디, 슬로우 굿바이처럼 이전에 비해 소설책도 많이 읽은 편이다.

 

아예 소설을 안읽는 달이 많기 때문이다. 한 달에소설을 3권이나 읽다니!

 

내용이 무거워서 한 번에 많이 읽기 힘든 책들을 읽을 때 중간중간 소설책을 읽곤 했는데 이번 달엔 유독 내게 힘든 책이 많았던 모양이다.

 

덕분에 3권을 읽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 게 썩 기분이 나쁘진 않다.

 

심지어 10월의 마지막 날쯤에는 연애와 관련된 책인 달콤한 연애수업도 읽어봤다. (연애를 글로 배우는??) 

 

연애는 커녕 사람만나는 일도 무척 적어진 요즘, 그래도 조금이나마 연애의 불씨를 살려보고자 하는 작은 노력이랄까...

 

10월 달 읽은 책 중에 탑 THREE를 뽑자면?

 

비소설 분야에선, <4차 산업혁명 주식투자 인사이트>, <재무제표로 좋은 주식 고르는 법>이 좋았다.

 

전자는 주식 투자에 있어 중요한 미래 유망 업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줬고, 주식 투자의 기본적인 팁도 얻을 수 있었다.

 

후자는 재무제표의 기본기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책이 많은 내용을 다루는 만큼, 여러 번 다독해야 내 것으로 온전히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세 권의 소설책 중엔  빨강머리 앤이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아빠 미소를 지으면서 열독하게 된 책. 한 번 더 읽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기회가 되면 이 세 권에 대해 다시 리뷰를 작성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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